건설공무 체크리스트
철콘, 토공을 보유한 전문건설에서 일하면서 그동안 업무 관련 포스팅 했던 것을 정리하고 업데이트 하고자
건설 공무 체크리스트와 계약, 착공, 준공 등 업무 관련 자료를 정리해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다른 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감, 댓글 부탁 드립니다.^^
건설공무 절차
크게 보면 입찰 > 계약 > 착공 > 준공 > 청구의 순서이며 입찰에서 낙찰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입찰
입찰의 경우 대행업체에서 투찰가격을 받아 투찰하거나 직접 분석해서 투찰하곤 하는데 중요한 건 조상님들이 도와주셔야 낙찰의 행운이 따르겠지요.
2019년도에는 250건 투찰을 해서 2건이 낙찰되었고 2020년도에는 170건 투찰을 해서 1건이 낙찰된 상황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SOC 예산이 줄었는지, 공사가 작년에 비해 적은 상태네요.
입찰업무 관련 포스팅입니다. 참조하세요.
blog.naver.com/foodday77/221399227075
blog.naver.com/foodday77/221414244607
계약 관련 자료
낙찰 또는 수의계약 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면 위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계약서의 경우 나라장터에서 전자계약을 체결하면 그것으로 대체하며, 면 단위 등 수의계약의 경우에는 별도 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계약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경우(2만원 - 계약 금액에 따라 다름) 인지세를 납부하는데 이 역시 전자계약의 경우 나라장터에서 직접 납부하면 되고 별도 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 수입인지(농협 창구 발행)를 첨부해야 합니다.
계약보증금 지급각서의 경우 2천만원 미만 계약 건(수의계약)은 서류로 대체되며 낙찰 건의 경우 건설공제조합에서 계약보증서를 발행해서 첨부합니다. 계약금액 기준은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으니 담당자에게 확인해 보세요.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고용산재보험 사업개시 일괄 신고를 해야 하는데 저는 계약 체결 후에 처리를 합니다.
계약 업무 관련 기존 포스팅을 정리했으니궁금한 게 있으면 참고하세요.
blog.naver.com/foodday77/221470749309
blog.naver.com/foodday77/221402530900
blog.naver.com/foodday77/221555642395
착공계
계약을 마무리 하면 착공계를 제출하고 공사를 개시합니다.
착공계는 보통 계약일로부터 5일 이내 제출해야 하며
전자계약시에는 착공일, 준공일자가 확정되어 계약을 체결합니다.
착공계 작성 시 감독관 또는 설계업체에서 설계내역서를 받아서 총괄표와 공사비내역서(설계서)를 작성합니다.
최초 총괄표와 낙찰된 금액이 차이가 있기에 총괄표의 각 수치를 수정해서 계약금액에 맞춰야 합니다.
저는 이윤, 일반관리비를 차감해서 조정을 합니다.
착공계의 경우 군청에는 2부를 작성해서 감독관의 날인을 받아서 감독관 1부, 경리계 1부를 제출합니다.
면의 경우는 1부를 작성해서 감독관(확인필요)의 날인을 받아해당면 총무계에 제출합니다.
현장 대리인의 경우 자격있는 직원의 대리인설정계, 재직증명서, 자격증 사본을 제출합니다.
경력수첩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담당 감독관이 양해를 해 주셔서 경력수첩까지는 제출하지 않습니다.
전문건설의 경우 기능사 자격증으로 현장 대리인을 할 수 있습니다.
착공계를 제출하고 설계내역서를 받은 후 현장에 가서 민원인과 만나 공사일정을 협의합니다.
종종 작물이 있어서 바로 작업이 불가한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감독관에게 공사중지 요청을 하고 공사 진행 시점에
재착공계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는 공사 현장의 사정 상 공사를 추가해야 하는 경우 공사 실정보고서(공사개요, 현장 상황, 변경내용, 현장 사진, 공사비 증감 내역 등)를 작성해서 제출한 후 필요에 따라 계약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감독관과 협의하여 진행하면 됩니다.
설계업체에서 받은 설계내역서 엑셀 파일에 각 공종에 따른 단가가 지정되어 있는데
이를 기준으로 증감에 따른 수량을 산정해서 적용해 주면 됩니다.
가끔 도면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는데 캐드를 몰라서 기존 도면 사진 찍어 수정해서 보낸 적이 있습니다.
4년 동안 일하면서 1번 있었던 일이라 지금도 캐드를 배우고 있지는 않습니다.
준공계
현장 공사를 마무리 했다면 준공계를 제출하고 준공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준공계 역시 군청은 2부를 준비해서 감독관의 날인을 받아 제출합니다.
준공사진의 경우 전, 중, 후에 맞춰 공사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배열합니다.
건설 폐기물이 있는 경우에는 건설폐기물 위탁처리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5톤 미만일 때, 업체와 위탁계약으로 처리하고 5톤 이상일 때 군청 건설폐기물 실적신고 후 올바로 시스템에서
인계서 작성, 실적신고를 해야 합니다.
산업 안전관리비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내역과 관련해서 내역서, 세금계산서, 거래내역서 등을 추가 첨부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깍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준공계 제출 업무 관련 포스팅 참조하세요.
blog.naver.com/foodday77/221388963647
blog.naver.com/foodday77/222149665540
청구서
준공검사가 마무리되었다면 가장 보람된 시간인 청구서 제출이 기다립니다.
일한 것에 대한 보상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청구서를 제출할 때는 여러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지역개발채권은 계약금액의 약 2.5%의 금액을 발행해야 합니다.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foodday77/222213490863
blog.naver.com/foodday77/222200724295
blog.naver.com/foodday77/222200567305
blog.naver.com/foodday77/221960396234
계약, 착공, 준공, 청구 관련 엑셀파일
엑셀로 만든 계약, 착공, 청구 관련 엑셀파일 첨부했습니다.
공사도급표준계약서 시트에 입력된 정보를 기준으로 다른 시트에 필요한 수치를 불러오도록 구성했습니다.
엑셀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저 혼자 사용하다 보니 저만 알도록 정리가 잘 안되긴 했는데시간 내서 본인에게 맞춰 수정해 주면 이후에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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